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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소중한 일상기억

일상기억_97 고양시 신상 핫 카페 디오름

by 추억먹고사는김씨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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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을!

 

고양시에 새로 생긴 핫한 카페가 생겨서 쉬는날 호다닥 다녀왔다.

 

카페명 : 디오름

주   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로47번길 136-10 디오름 건물

영업시간 : 11시 ~ 21시

주차장 : 있음 [예약제]

 

 

2023년 5월에 오픈한 신상카페인데, 볼것도 많고 힐링도 되는 곳!

 

다른 곳과는 특이하게 주차자리를 예약한다. 주차장이 작지는 않지만 워낙 인기가 좋다보니 예약제로 진행하는 것 같다. 네이버로 들어가서 비어있는 시간에 예약을 하면 된다. 인원은 1명 밖에 안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예약할 때 보니 오전에 10시 11시 두타임이 있었고 11시에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하고 왔는데, 알고보니 11시가 카페 오픈시간이었다. 본의아니게 오픈런을 하게 된셈.

 막상 카페 도착했을 때는 예약 했는지 정도만 확인 하셨는데, 나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주차예약 하는 것도 은근 힘들어서 카페에도 10시 50분 쯤 미리 와서 있었는데, 이미 내 앞에 애략 7~8팀 정도의 인원이 입구에서 대기 중이었다.

 

 카페 있는 자리가 메인 도로가 아닌 좁은 골목에 있어서 식사시간이나 사람들 모이는 시간에 오면 조금 불편할 것 같았다.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어 보이니 참고해주세요. 702번, 9701번 버스가 가까운 정류장에 있습니다.

 

외관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급한대로 카페에 올라온 사진 찾아서 올려본다. 이관은 심플했고, 실내는 넓었다.

 

 

 1층은 갈대 컨셉으로 전체적으로 꾸며져 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여기 사진 찍을 곳이 많이 있었어!' 라는 느낌이 뿜뿜 뿜어져 나온다.

 

메뉴판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그런데 나는 카페를 둘러보면서 이정도 가격 충분히 지불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뷰만 좋아서 비싼 음료 값을 지불하는 다른 카페들 보다는 더 즐길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각 층마다 컨셉이 있고, 마치 전시회나 박람회에 온 기분이 든다. 

커피와 자연과 작품들이 어울어져 있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음료를 주문하고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신기하게도 오픈런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다 같은 곳을 향했다.

 

2층에 가장 인기 있는 자리.

살랑살랑 물이 있고 창밖으로는 푸르른 나무들이 있다. 물멍 숲멍을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자리라서 인기가 많은가 보다.

우리도 다행이 가장 끝쪽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커피도 나왔으니 슬슬 카페 구경을 해본다.

제주도 노형수퍼마켙이나 빛의벙커 같은 미디어 아트들이 있어서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규모가 큰건 아니지만 인생샷 찍기엔 충분한 공간!

 

전체적인 컨셉은 1층은 갈대밭

2층은 블랙의 아트미디어

3층은 화이트의 자연감성

루프탑은 캠핑 느낌 인듯하다.

안과 밖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저녁 시간보다는 낮시간에 와보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개방감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아도 크게 답답하지 않게 느껴졌다.

 

루프탑에도 여러가지 포토존이 있으니 꼭 한번 올라가보길 바란다.

 

카페 구경하고 여유 좀 즐기면서 짝꿍이랑 놀다보니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다음 일정이 없었다면 좀 더 놀 수 있었던 곳이기에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올 생각을 해본다.

 

다만 진입로와 주차공간 때문에 조금만 늦게 오면 많이 번잡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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