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40 컴백! 돌아왔어요. 띠리리링. "여보세요?" 오랜만에 연락 온 과장님의 전화에 나는 다시 병원으로 복귀 하였다. 이번에는 야간 당직이 아닌 주간 업무. 많이 부족한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지 궁금하기도 하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기억 나는 에피소드가 생기는대로 여기에 남겨야지. 저 돌아왔어요~! 2023. 10. 5. 일상기억_97 고양시 신상 핫 카페 디오름 오랜만에 포스팅을! 고양시에 새로 생긴 핫한 카페가 생겨서 쉬는날 호다닥 다녀왔다. 카페명 : 디오름 주 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로47번길 136-10 디오름 건물 영업시간 : 11시 ~ 21시 주차장 : 있음 [예약제] 2023년 5월에 오픈한 신상카페인데, 볼것도 많고 힐링도 되는 곳! 다른 곳과는 특이하게 주차자리를 예약한다. 주차장이 작지는 않지만 워낙 인기가 좋다보니 예약제로 진행하는 것 같다. 네이버로 들어가서 비어있는 시간에 예약을 하면 된다. 인원은 1명 밖에 안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예약할 때 보니 오전에 10시 11시 두타임이 있었고 11시에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하고 왔는데, 알고보니 11시가 카페 오픈시간이었다. 본의아니게 오픈런을 하게 된셈. 막상 카페 도착했을 때는 예약 .. 2023. 6. 6. 일상기억_96 고양 일산 이쁜 카페 비비하우스 상호명 : 비비하우스 주 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506 1-2층 일산 쪽에 볼 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짝꿍에게 커피 한잔하고 들어가자고 얘기하고 가는 길에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카페를 쓱 하고 찾다가 알게 된 비비하우스. 날씨가 좋아서 정말 바로 들어가기 싫은 날이었다. 네비를 찍고 드라이브 하면서 도착했는데, 블로그에서 본 사진들보다 이뻐서 놀랐다. 다만 도로변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근처 와서 천천히 골목을 찾아서 들어왔다. BMW건물 바로 앞쪽 골목을 들어오면 비비하우스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고, 만차가 되더라도 기계식 주차장까지 있어서 주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평일 오후에 왔음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또 한번 놀랐다. 주변에 이.. 2023. 3. 23. 일상기억_95 연남동 분위기 좋은 맛집 등불서양주점 날 따뜻한 주말, 오랜만에 연남동으로 나가게 되었다. 오랜만의 외출인데 연남동은 여전했다. 젊음과 밝음이랄까. 홍대입구에서 내려서 걷는 내내 나까지 젊어지는 느낌이랄까. 오늘의 약속 장소는 등불서양주점!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일반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느낌이었고, 2층에는 카페가 있었다. 주택가 작은 골목에 있었지만 찾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눈에 딱 띄는 간판 덕분에. 내부는 전체적으로 붉은 톤의 등불들로 조명이 이루어져 있어서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썸타는 사람과 오면 좋을 듯한 느낌. 천장의 등들을 한번 찍어본다. 밖을 볼 수 있는 구조의 자리도 있다. 우리가 주문한 첫번째 메뉴는 토마토조개나베. 나 이거 무조건 추천합니다. 매콤하면서도 국물.. 2023. 3. 15. 일상기억_94 속초 설악산뷰 카페 카페소리 설악산책 주소 : 강원 속초시 관광로 439 1층 주차장 : 여유 있음 휴무일 : 매주 2,4주 월요일 속초를 처음 몇 번 갔을 땐 무조건 바다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속초에는 알다시피 아주 멋있는 산도 있다. 이왕 이곳까지 왔는데 바다도 보고 멋진 설악산도 보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다가 설악산뷰 카페를 검색하게 되었다. 보통 설악산뷰라고 하면 소노펠리체 더엠브로시아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차양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제대로 된 뷰를 못 볼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다른 곳을 찾아보았다.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검색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는데, 이름은 바로 설악산책! 설악산책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고, 카페소리라는 카페도 함께 있는 곳이었다. 도서관과 카페의 조함 그.. 2023. 3. 6. 일상기억_93 속초 오션뷰 숙소 이스파펜션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159 이스파펜션 입실 : 15:00 / 퇴실 : 11:00 주차가능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서 3일 전에 숙소를 후다닥 찾아서 속초를 왔다. 속초를 선택한 이유는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오면 힘들지 않게 올 수 있고, 몇 번 와봤던 곳이라 급으로 오더라도 편한 마음으로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이었다. 숙소예약은 네이버에서 했지만 여기어때 등 숙박어플에서도 가능했다. 그중에 이스파 펜션을 고른 이유는, 1. 통유리 오션뷰 2. 근처 맛집을 도보로 다닐 수 있고, 3. 산책하기에도 좋고, 4. 급하게 찾은 거 치고는 가격이 좋았다. 물론, 급하게 찾은 만큼 단점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숙소. 이스파펜션은 속초 등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좋은 오션뷰를 가지고 .. 2023. 2. 24. 일상기억_92 제주도 서귀포 이쁜 카페 귤꽃다락 카페명 : 귤꽃다락 주 소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1027번길 34 나는 이쁜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카페에서 앉아 있는 시간 동안의 여유가 참 좋다. 거기에 이쁘거나 분위기가 좋으면 더 좋고. 대신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하거나, 아예 없을 시간에 찾아가곤 한다. 짝꿍이 찾아준 귤꽃다락은 검색해보니 이미 유명한 곳이었지만, 운 좋게도 우리가 지내는 숙소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걸어서 금방 갈 수 있었다. 그래서 이곳도 사람들이 모이기 전,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였다. 입구부터 제주도 감성 가득한 카페. 분명 저 의자는 포토존이렷다! 오픈시간 10분전에 도착하여 아무도 없는 곳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었다. 이날 날씨가 흐리고 살짝 추웠는데 사진 찍으며 기다리니 금방 오.. 2023. 2. 10. 일상기억_91 조용한 제주도 숙소 귤나잇 (한라산뷰, 귤밭, 책방) 숙소명 : 취향의섬 귤나잇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속골로 66-7 주차 : 숙소 앞 주차 가능 지난 겨울 다녀온 제주도 여행 중 내가 원했던 분위기와 잘 맞았던, 그리고 가성비까지 좋았던 조용한 숙소가 있었다. 제주도 갈 때 매번 바다뷰를 우선으로 숙소를 찾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꼭 바다가 아닌, 산뷰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제주도에는 한라산이라는 최고의 산이 있기에 이번 일정에는 한라산이 보이는 숙소를 찾게 되었다. 숙소예약방법 ->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찾긴했는데, 귤나잇 블로그를 보다 보니, 에어비앤비 말고 직접 입금해도 된다고 되어 있어서 무통장입금으로 예약을 하였다. 귤나잇은 1층과 2층 2개의 숙소가 있는데, 2층의 크기가 더 크지만 내가 지냈던 1층도 작은 편은 아니었다. 짝꿍과 .. 2023. 2. 9. 일상기억_90 일산 고양시 서울근교 조용한 숲카페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능안길 27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평일에 시간이 나서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위시티가 있는 식사동에 있으며, 대중교통보다는 자동차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근처 멀지 않은 곳에 포레스트아웃팅스라는 유명한 대형 카페가 있는데, 오늘은 숲카페 감성이니깐 이곳으로~! 요즘 사진보다 영상 편집에 관심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사실 블로그도 쓸 계획이 없어서 사진을 진짜 많이 못 찍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영상을 만들었으니 그걸로 만족! 숲카페는 삼림생태문화센터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숲과 관련된 소식과 정보를 접할수도 있는 곳이다. 때문에 카페 안에는 원목 식탁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었다. 메뉴는 기본 음료류도 있지만 베이커리, 브런치, 디저트 등등 다양하.. 2023. 2. 8. 야당일기_38 간단한 장례식 절차, 조문하기 요양병원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아무래도 임종하시는 환자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간혹 보호자들이 환자의 임종하신 후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셔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 장례식의 절차는 종교, 지역마다 혹은 가족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병원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간단한 절차를 나열해 보려 하니, 완전 처음이라 막막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 이해가 되는 정도로 봐주면 좋을 듯하다. 1. 장례식은 죽은 이를 저승으로 보내주기 위한 의식, 예식을 말한다. 일단 환자가 임종을 하게되면 임종을 한 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발급하게 된다. 만약 병원이 아닌 외부에서 사망하거나 사고를 당한 경우라면 경찰에 신고하고 조사가 끝난 후에 사망진단서가 발급된다. 사망진단서는 사람이 의학적으로 사망했음을 증명하는 서류로, 추.. 2023. 1. 21. 야당일기_37 마무리 그리고 끄적임 오랜만에 야당일기를 위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작년 하반기에 4년 넘게 다니던 요양병원 당직 근무를 그만두었다. 개인적으로 행복했던 2022년도에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기도 했고, 야간 근무로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나는 퇴사를 결심하였다. 초반에 한번 언급하기도 했지만 나는 이 일을 하기 전에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고 있었다. 잘 다니던 일반 회사를 그만두고 커다란 기대감과 열정으로 시작한 온라인 마켓이었지만, 역시 혼자 사장이 되어 무엇을 한다는 것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더랬다. 티브이에서 봤던, '회사가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야' 라는 문구가 생각났던 시기였다. 그래도 꾸준히 묵묵하게 나만의 일을 진행했고, 마켓 일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다.. 2023. 1. 16. 일상기억_89 포천 1박2일 여행 백운계곡 숙소 한탄강 지질공원 비둘기낭폭포 2022년 8월 초 한여름의 기억. 장맛비처럼 장대 같은 비가 쏟아지던 어느 여름날 힐링을 위한 1박 2일 코스로 포천을 선택하여 출발하게 되었다. 좋은 날씨를 기대했으나 내뜻대로 되지 않는 날씨 덕에 숙소를 취소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오셔도 된다는 숙소 사장님의 말을 듣고 폭우를 뚫고 백운 계곡으로 향하였다. 숙소 취소를 고민했던 이유는 계곡이 가고 싶어서 계곡 바로 옆에 있는 곳을 골랐기 때문이었다. 비 오면 계곡이 무슨 소용이야 ㅜㅜ. 그래도 가보자는 마음으로 고고! 무서울 정도로 쏟아지는 날이었다. 포천에 왔으면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이동갈비 - 우리는 직판장에서 고기를 사서 숙소에서 먹을 예정!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을 지나 도착하니 다행히도 비가 많이 누그러진 상태였다. 물론 그친 .. 2022. 9. 6. 이전 1 2 3 4 ···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