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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신내 왔는데 무엇을 먹을까 하고 먹자골목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바뀐 듯 안 바뀐 듯 연신내는 항상 그 자리 그 모습이구나.
양꼬치가 왠지 먹고 싶어서 선택한 곳은 일미양꼬치!
같은 이름의 양꼬치 가게들 다른 동네에서 본 거 같은데 체인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깔끔해 보여서 입장하였다.
이쪽 골목에 양꼬치 가게가 두세개 더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메뉴판만 봐도 너무 신나는 기분이랄까. 중국 음식 안 먹은 지가 꽤 돼서 전부 다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은 양꼬치가 생각났기 때문에 양꼬치와 양갈비살을 주문하였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다른 것도 꼭 먹어봐야지.
금요일 저녁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내 뒤로는 대기가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불이 들어오고 양꼬치가 나오면 바로 돌려 돌려~
자석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잘 돌아간다.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돌리고 돌리고~ 재미있는 양꼬치 굽기
여기는 그냥 감성적이길래 찍어봤다.
이건 칭따오 병따개 - 뚜껑 딸 때마다 음성이 나오는데 처음엔 여기서 나오는지 모르고 어디서 소리 나는가 하고 지나쳤는데 바로 병따개에서 나는 소리였다. 제대로 집중하지는 못해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재미있었다.
내부 깔끔하고 맛도 좋았고, 사장님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왔다.
연신내 달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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