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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소중한 일상기억

일상기억_72 경주 여행 무열왕릉 카페 경쥬르

by 추억먹고사는김씨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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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주 여행하면 황리단길이나 불국사, 보문단지를 많이 가지만 경주톨게이트 근처에는 무열왕릉도 있다. 이곳을 가려면 시골길 드라이브 하듯이 한적한 도로를 지나게 되는데, 황리단길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무열왕릉 거의 다와서 있는 카페 경쥬르 - 기차 시간이 아직 남아 있어서 이곳에서 커피 한잔하며 짧았던 경주 여행을 되새겨보면서 쉬기로 했다.

 

 

앞뒤로 펼쳐진 잔디밭과 기와지붕이 인상적이었던 카페. 주차장 또한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운전해서 오기엔 딱 좋았다. 게다가 조금은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나에겐 너무 안성맞춤 카페였다.

 

 

내부도 깔끔하고 정리가 잘된 분위기가 풍부하게 느껴졌다. 곳곳에 아기자기 소품들도 많아서 카메라를 들게 되는 곳이었다.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 최종적으로는 잔디밭 마당이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경쥬르의 풍경들 -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보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햇빛 쨍쨍한 날씨였다면 더 이뻤을 잔디밭.

 

 

짧았던 경주 여행의 마무리는 경쥬르에서 짝꿍과 지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다음엔 어디 갈까로 끝냈다.

이제 슬슬 다시 신경주역으로 기차 타러 가야지.

 

분위기 좋고 맛도 좋았단 경주 경쥬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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