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지만 소중한 일상기억

일상기억_61 고속터미널역 맛집 하트타임 추억의 돈까스 김치볶음밥

by 추억먹고사는김씨 2021. 12. 29.
반응형

 

가게명 : 하트타임

주   소 :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5 반포쇼핑5동 지하

주차장 : 인근에 주차 가능 

 

옛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정겨운 맛집

고속터미널역 앞에 있는 히트타임을 다녀왔다.

 

여기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평일 저녁에 갔을 때도 줄 서서 있어야 해서 첫 번째는 못 갔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평일 오후에 고터역에 올 일이 있어서 두 번째 도전만에 입성!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왔다.

 

 

입구부터 먼저 한장 찍고 시작.

갬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다. 

 

 

안에 들어가면 더더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사진보다 더 어두운 분위기라서 한번 들어오면 밖이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안된다.  

 

 

생각보다 밝게 나와서 사진으로는 체감이 어렵지만 분명 전체적으로 어둡다.

보면 볼수록 7-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들이 정겹다.

사실 나 대학교 다닐때만해도 이런 분위기의 술집들이 꽤 있었음.

 

 

메뉴가 다양하게 보이는 듯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김치볶음밥과 돈까스 종류가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곳은 김치볶음밥과 돈까스 맛집이란 걸 추측할 수 있었다.

 

두 명이 왔지만 배가 고팠기 때문에 김치볶음밥, 돈까스, 김치우동 그리고 체리콕을 주문하였다.

체리콕이 음식과 같이 주문하면 500원이라니! 이건 무조건 주문해야해!

 

 

김치볶음밥이 먼저 나오고,

 

 

돈까스가 나오고,

 

 

김치우동이 나왔다.

 

 

마지막 체리콕까지. 체리콕을 한 개만 시켰는데 너무 후회가 되었다. 

 

 

맛은 사실상 딱히 표현할 것이 없다. 특별하게 이 집만의 맛집이라기보다는 그냥 다 맛있다. 사진 보고 생각나는 그 맛으로 그냥 다 맛있다. 먹으면서 느낀 건 확실히 많이 만들어보신 거 같은 느낌이랄까.

 

 

배가 고팠는지 양이 적었는지 어느새 싹싹 다 먹었다.

난 저렇게 깨끗하게 다 먹으면 기분이 좋더라. 

 

기분 좋은 마음으로 나가면서 다시 한번 입구를 찍어본다.

사람 많이 없을 때 가너 너무 좋았던 고터역 맛집 하트타임.

 

올 수 있다면 다시 와보고 싶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