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억_54 고양시 원당 원릉역 중국집 미각

 

요즘 교외선 개통 준비로 철로 정비가 한참인 듯하다.

오래전에 멈췄던 교외선이 다시 이어진다니 신기하다.

 

오늘은 점심 메뉴로 원릉역 옆에 바로 있는 미각이라는 중국집을 골랐다.

한번은 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와보다니.. 

마음의 거리라는게 참 중요한 거 같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라본 가게 모습.

 

 

12시부터는 붐빌까봐 11시 40분쯤 도착하여 자리에 앉았다.

 

 

중국집의 생명은 스피드! 바로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간짜장으로 선택!

메뉴가 다양하니 나중에 저녁때 술한잔하러 와도 좋을 거 같았다.

 

 

주문하고 얼마안되서 바로 나온 간짜장. 냄새도 좋고 비주얼도 합격!

 

 

면이 융기가 돌고 탱글탱글하니 너무 맛있어 보였다. 바로 소스를 넣고 맛있게 비벼주기. 대부분 항상 배달로 자장면을 먹다가 이렇게 가게에서 따뜻할 때 바로 자장면을 먹으니 이건 무조건 맛있는 맛이었다! 

 

 

미각 내부는 대력 이런 분위기. 룸도 있고 좌식 테이블도 있다. 진짜 저녁에 와서 요리랑 먹어도 좋을 정도의 중국집 분위기이다. 

 

 

룸도 한번 찍어보고,

 

 

어디 갔니 내 자장면. 진짜 호로록 금방이었다. 

 

가게에서 나와서 주자창쪽을 한번 더 찍어보았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금방 많아진다. (미각 손님은 무료)

 

원래 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배달 맛집이 있는데, 여기 음식도 꽤나 맛있는 편이었어서 나중에 저녁때 짝꿍 데리고 와봐야겠다. 다시 올 의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