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소처럼 차에 밥 주러 주유소를 왔다. 지금이야 아무렇지 않게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지만 생각해보면 처음 셀프주유소에서 기름 넣을 때 괜히 긴장되고 어떻게 할지 두리번거렸던 기억이 나서 오늘은 간단하게 셀프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법을 포스팅해볼까 한다.
주유소에 가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할 것!
1. 내차가 휘발유인지 경유인지 확인한다. 가솔린이냐 디젤이냐랑 같은 뜻이다.
2. 내차의 주유구가 어느 쪽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자기 차량인 경우에는 헷갈리지 않고 잘 알고 있지만 간혹 다른 차를 탔을 때 막상 주유하려고 하니 어느 쪽에 있는지 모를 때도 있다. 밖에서 확인 못하였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운전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사진처럼 계기판을 보면 주유소 표시 밑에 화살표의 방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살표가 오른쪽이면 조수석쪽에, 화살표가 왼쪽 방향이면 운전석 쪽에 주유구가 있는 뜻이니 계기판을 보고 내 주유구의 위치를 확인한다.
주유구를 확인했다면 자연스럽게 주유소에 들어가서 주유기가 있는 곳에 내 차의 주유구에 맞춰서 차량을 세워둔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시동을 모두 끄고 결제 카드를 가지고 주유기의 안내판으로 간다.
자세한 선택 방법은 동영상으로 남겨두었다.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를때 영상과 같이 따라 하면 된다. 글로 써서 이해하는 것보다 영상으로 보면 더 쉬울 것 같아서 주유하는 김에 같이 찍어 두었다. 단, 현대오일뱅크의 주유기에서 찍은 것이므로 다른 주유소들과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결제가 다 되면 내차 주유구를 열고 휘발유 주유기를 들어서 구멍이 꽂으면 된다. 각자 차량마다 주유구 여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내가 경험해 본 차들은 차 내부에 버튼식 / 그냥 외부에서 눌러서 열 수 있는 방법 / 열쇠로 여는 방법 등등 다양했다.
(휘발유인지 경유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유기를 주유구에 넣은 다음 자신있게 손잡이를 당기면 끝! 그리고 손잡이를 당기면서 계속 있을 필요는 없다!
사진처럼 손잡이 안쪽에 금속이 안전장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손잡이를 당기고 있는 상태에서 아래로 걸어주면 내가 계속 잡고 있지 않아도 계속 급유가 진행된다.
영상처럼 손을 떼고 있어도 자동으로 급유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해진 금액만큼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리면 된다.
주유가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걸어 주유기를 걸어놓고, 내차의 주유구도 다시 닫는다. 그리고 처음에 꽂아놓은 카드를 제거하러 다시 안내 화면으로 간다.
카드와 영수증까지 회수하면 끝!
다시 시동 걸고 목적지로 출발~!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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