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를 간다면 꼭 가봐야 할 곳! 작년에 갔던 곳인데 강력 추천할만한 장소라서 남겨본다.
친구 찬스로 갔던 진도 쏠비치 여행이었는데 추억에 빠져 사진을 뒤척이다가 다시금 생각난 세방낙조!
일몰 석양 맛집으로 유명하고 한 번쯤은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장 소 : 세방낙조 전망대
주 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27-3
진도의 서남쪽에 부근해 있으며 네비를 찍어도 금방 나온다.
석양을 보려고 갔는데 구름이 많은 날씨여서 이쁜 낙조는 못 찍었지만, 그냥 보이는 풍경 또한 장관이다.
어쩌면 남해의 풍경을 처음 마주해서 그런가 이국적이라는 느낌까지 있었다.
와이드 뷰로도 찍어보고,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장소. 자연 속에 내가 속해 있음을 온몸으로 느꼈다.
해지는 시간, 다양한 섬들의 이름과 설명도 나와있다.
전망대 위쪽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차박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역시 좋은 곳이라면 다들 열심히 찾아서 오는구나 싶었네 ㅎㅎㅎ
혹시나 떨어지는 해가 보일까 오래 기다렸는데 오늘은 전혀 보일 거 같지 않아서 기다리다가 가까운 카페를 찾았다.
세방낙조전망대에서 가까운 해비치 카페
건물 안쪽보다 외부에 눈이 더 갔던 곳.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확인하진 못했지만 사장님이 계속 거주하시는 것 같은 느낌.
이 날 사장님네 가족들이 야외에서 고기를 굽고 있었다
음료랑 이쁘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실패!
이 사진은 내가 찍고 만족한 사진. 어두워지고 전구 불빛까지 켜지니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진도에 언제 또 갈 일이 생긴다면 그때도 꼭 방문할 세방낙조 전망대. 그때는 이쁜 일몰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지만 소중한 일상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기억_19 신림 신원동 맛집 심야포차 동네에서 한잔하기 좋은곳 (2) | 2021.07.15 |
---|---|
일상기억_18 이케아 룬넨데크 베란다 바닥 꾸미기 (0) | 2021.07.14 |
일상기억_16 신림역 대박 곱창 동네 맛집 (0) | 2021.07.05 |
일상기억_15 고양 원당 둘레길 히든명소 대궐고개 약수터 (0) | 2021.07.04 |
일상기억_14 노량진맛집 다독이네 숯불구이 뼈삼겹살 (0) | 2021.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