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억_14 노량진맛집 다독이네 숯불구이 뼈삼겹살

상점명 : 다독이네 숯불구이
위 치 : 1호점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06-5 1층
          2호점 - 서울 동작구 만양로18길 15 1층
운영시간 : 1호점 - 16:00 ~ 22:00 (코로나) 일요일 휴무
              2호점 - 17:00 ~ 22:00 (코로나) 월요일 휴무
메 뉴 : 사진 첨부

노량진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짝꿍이 추천해준 다독이네 숯불구이를 찾아갔다.
노량진에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특이한 건 오픈 시간이 다르다는 것과 1호점에는 육전 냉면이 있다는 것.

주말이라 왠지 좀 덜 웨이팅이 있을 것같은 2호점으로 갔는데 아직 오픈 전임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2호점 외관 사진 - 가게는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다.

 

입구 옆에 진로 굿즈 행사를 하고 있고 그 옆으로 대기 번호표를 체크하는 기계가 있는데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연결이 되어 입장 순서를 알려준다.

 

 

오픈 전에 왔지만 대기 4번! 그래도 바로 앉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독이네 메뉴판 - 1호점에는 육전냉면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먹을 뼈삼겹갈비를 앉자마자 주문하였다.
200g 기준 12,000원

 

밑반찬도 한번 찍어주고~ 명이나물도 있고, 된장찌개도 나온다.

 

잠시 뒤에 뼈삼겹이 나왔다. 나는 사실 뼈삼겹이라는 부위를 처음 들어서 구워주시는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일반 삼겹살보다 좀 더 위쪽 갈빗대 중심의 부위인데, 보통 삼겹살보다 기름기가 더 있어서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설명해주셨다. 직접 구워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친절한 설명까지 해주셔서 감동받았다. ㅎㅎ

 

직원분이 먹기 좋게 초벌을 직접 해주시고 이후에는 취향대로 익혀서 먹으면 된다.
확실히 고기가 부드러운데, 숯불향까지 입혀져서 그런가 너무 맛있었다. 맛집 인정!

노릇노릇 익혀서 3인분을 순삭해버렸다. 먹는데 집중하여 이후의 사진은 없다.

맛집이다 보니 자리가 꽉 찼지만 직원분들이 전부 친절하고 응대도 잘해주었다. 좌석에 벨이 없어서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직원들이 잘 캐치해주셔서 벨이 없는 단점을 잘 커버해주었다.

둘이서 진로 3병 마셔서 결제하고 나오면서 미니소맥잔 1개도 받았지롱~!

나중에 기회 되면 또 올 수 있는 가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