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억_13 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얼굴 전시회 추천

 

전시명 :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전시기간 : 2021.04.25 ~ 2021.08.15
위 치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 성인 일반 9,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6,000원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문화생활을 못한지도 1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는 중에 우연히 SNS에서 보게 된 [시대의 얼굴 :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찾아보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세계적인 컬렉션을 처음으로 소개한다는 문구가 나를 끌어들였다. 우리나라의 역사 인물을 얼굴 보면 어느 정도는 알지만 해외 유명인사는 진~짜 유명한 사람이 아닌 이상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아서 오랜만에 전시회를 가기로 결정!

 

 

 

예매처는 인터파크입니다. 날짜별 시간대별로 예매 가능한 숫자가 바로 보여서 예매하기 편했다.
그리고 사실 코로나 때문에 전시회를 갈까 말까 고민은 되었는데, 30분 단위로 50명씩 나눠서 입장 인원을 제한하니깐 왠지 조금은 더 안심도 되고, 다행히 백신도 2차까지 완료해서 조금의 마음의 위안이 되긴 하였다.

인터넷 예매를 완료하고, 시간에 맞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고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박물관과 이어진다.

 

 

멋들어진 대나무 길을 지나서

 

국립중앙박물관과 어울리는 조경이랄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입장~!

 

건물 입장 전에 철저하게 손 소독과 온도 체크, 그리고 간단한 가방 검사도 진행하였다. (공항처럼)
사진 속 복도의 왼쪽 1층에 전시관이 있다.

 

팜플렛 들고 입구에서 대기하면서 한방 찍어보고,

 

사실, 모바일 티켓을 끊어서 표를 따로 바꿀 필요는 없었는데, 종이 티켓의 감성이 있어서 따로 발급받아서 사진도 찍어봤다. 전시장 입구에 대기하면서 티켓을 확인하고, 인원 제한으로 입장을 조절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진은 플래시 안터트리는 조건 하에 가능!

전체적인 전시실의 방향과 목적을 읽어 보고 들어간다.

전시에 집중해야 하니깐 사진은 많이 안 찍었다.

 

중간에 이렇게 유명 인물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그리고 가이드북은 무조건 추천!
전시관 입구에 어플로 듣는 방법도 있고 큼직한 가이드북이 있는데, 관람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림 속 인물들의 설명이나 간단한 시대 설명 등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물론 폰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긴 하지만 나는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좋더라.


관람 시간은 사람들이 움직이는대로 흐름 따라다니면 1시간 정도 걸리고, 좀 여유 있게 감상한다 싶어도 2시간까지는 안 걸리는 것 같음.
8월 15일까지니깐 관심 있으신 분은 들러보세요. 더운 요즘 날씨에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